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성적인 보스 (문단 편집) == 평가 및 여담 == > '''[[안투라지(tvN)|안투라지]] 시즌 2가 되느냐, [[또 오해영]]의 아성을 잇느냐의 갈림길에 놓인 작품.''' ~~4화까지의 반응으로는 안투라지 시즌 2~~ > ~~그리고 결국 안투라지 시즌2가 된듯..~~ * 첫방 시청률은 평균 3.2%, 최고 4.1%라는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수선함 속에서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무리한 전작 '막돼먹은 영애씨 15' 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양새. 그러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첫 방 시청률이 가장 높을 수도 있다."''' 라는 전망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4회까지 1% 이상의 시청률이 추락했으며 종영 시점까지 반등하는데 실패한 것도 모자라'''[[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첫 방 시청률이 가장 높을 수도 있다]]'''는 [[예언|전망]]이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 실제 내성적인 보스들에게 의견을 받았는지 1화의 마지막에 도움 주신 분들이 소개되었다. (내성적이라서 모두 가명 혹은 닉네임) 덕분에 2화에선 내성적인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다양한 장면들이 포함되었다.[* 등이 벗겨져도 아무 말 못하거나 투덜대면서도 배달해 준다거나.] * 예고편을 비롯하여 방영 전 홍보 과정에선 ''''지나치게 내성적인 상사와 과하게 활달한 신입사원 간의 알콩달콩 코믹 로맨스'''' 정도로 홍보가 되었지만 정작 실제로 방영을 시작하고 나니 남주는 내성적을 넘어 무언가 병적인 수준인데다 가장 가까운 절친이 음모를 꾸미고 있고, 여주는 언니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찾기 위해 멀쩡한 직업을 그만 두고 남주의 회사에 취업한다.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믹한 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예고에선 이런 묵직한 배경에 대해선 일언반구 흔적도 보여주지 않았기에 단 2회만에 드러난 전혀 코믹하지 않은 배경 설정에 난감함을 보이는 시청자들이 제법 있는 편. * 설정, 연출, 연기 3박자가 정말 미묘하게 어긋난다. 연출은 시트콤이나 로맨틱코미디에 가까운 반면 설정은 막장드라마스러운 매우 어두운 편인데 주역 3인방 중 한쪽은 로맨틱코미디를 연기하고 다른 한쪽은 막장 드라마를 연기 중이다. 이 중간에서 줄타기하는 박혜수의 연기력이 조금 미묘한데 전체적으로 톤이 유사한 상황에서 모든 연기가 이루어지다보니 연기력 지적을 많이 받는 편이다. 또 오해영과 같은 로맨틱 코미디의 배경에 심각한 소재를 살리고자 하는 시도였던 것으로 보이나 4화까지 방영된 지금 이 모든 것이 맞물리지 않고 어긋나는 분위기. * 이와는 별개로 은환기 역할을 맡은 [[연우진]]의 연기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인공으로서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내성적이라는 캐릭터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 3~4화의 화장실에서 여주인공에게 미안해 하거나 병원에서 사과하는 장면, 특히 5화 이발소에서 수건을 덮고 우는 장면은 역대급이었다는 평. ~~남주가 멱살 잡고 끌고가는 드라마~~ * 제목부터 시작하여 드라마 곳곳에서 은환기가 '''내성적인'''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극중에서 드러나는 은환기는 단순히 내성적인 성격이 아니라 명백한 '''[[대인기피증]]''' 환자다.[* 2화 예고편에 '나는 대인기피증 환자에다가 사회부적응자'라는 대사가 나오나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실제로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설정. 이에는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아버지]]의 영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공황장애]] 증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막장드라마에서 나올법한 가족의 죽음의 비밀, 경영승계를 두고 벌어지는 암투 등 무겁고 굵직한 내용을 지나치게 가볍게 다루거나 핀트가 벗어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존재한다. *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은 결함이 있으며 이를 외향적인 성격으로 고쳐야한다는 의도가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상황에서 여실히 드러나며 이는 은환기와 유사한 성향의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특히 4화에서 은환기에게 강제로 PT를 시키는 장면은 폭력적이라 느껴질 정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은 비단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라 해도 힘들다.][* 이 때 은환기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오버랩되며 공포심에 휩싸이는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시청자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주위 등장인물[* 특히 채로운]의 태도는 네가 바뀌어야 한다는 식.(...) ~~대환장쇼~~ 사실상 저 정도 수준이면 신경과민으로 갑자기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 * 결국 제작진 측에서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5, 6회의 대본을 수정하고 변경된 부분의 재촬영을 진행할 것." 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면서 설 연휴라는 사유로 결방된 30일자 방송에 이어 31일자 방송 역시 결방 예정이며 재촬영 및 편집이 끝나는 [[2월 6일]]부터 방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선택이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 * 5, 6회 뿐만 아니라 7, 8회 대본도 수정하겠다고 보도되었다.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213&aid=0000943033|기사]] * 그리고 한 주간의 결방을 마치고 [[2월 6일]] 돌아온 5회에서는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보다 네티즌들의 호평이 늘어났다. 다만 5회의 전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채지혜' 역의 한채아가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박혜수가 맡은 여자주인공인 '채로운' 역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아지지 않고 있다. * 앞서 언급된 내성적인 성격은 결함이 있으며 이를 외향적인 성격으로 고쳐야한다는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의도와 모든 것을 사랑으로 극복한다는 우리나라의 단골설정이 결합되어 결국 내성적 성격은 문제가 있고 이것을 사랑으로 극복하여 외향적으로 고친다라는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 [* 다만 8회 대사중에는 "보스에게 맞는 소통 방식이 있을 거에요. 변하지 마요."라고 언급했으나 이후 정확한 내용이 전개되기 전까지는 아직 모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차라리 외향적인 신입이 우연히 회사 보스가 극도로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나머지 직원들과 보스 사이의 소통창구가 되는 드라마로, 내성적인 사람(보스)과 외향적인 사람들(다른 직원들)이 서로 다름을 인식하고 소통하는법을 다양하게(코믹하게) 시도해보면서 조금씩 배려해서 같이 작업하는 내용이면 어땠을까 등 다양한 평이 있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둘이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서로 배려해주면서 깨가 쏟아지는 부부생활을 보여줬다면 많은 내성적인 보스들의 워너비였을텐데~~ * 시청자들의 의견으로 드라마 전개와 내용에 전체적인 변화가 있었다. 1~4회까지는 내성적인 사람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약간 진지한 느낌의 드라마(복수와 암투가 있는)로 남주인공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면, 회상이 주된 내용인 5회를 빼고 6~8회부터는 급격한 변화와 함께 내성적이라는 설정이 옅어지고 복수와 암투도 사라지고 사랑만 남은 느낌이다. 내용의 대부분이 남주인공과 여주인공 그리고 라이벌을 중심으로한 애정관계에 초점이 잡혀있고 이것 때문에 남주인공의 캐릭터성이 빠르게 붕괴하고 있다.[* 아이들 앞에서 춤을 추거나, 쉽게 화를 낸다거나, 직접적인 표현을 한다거나. ~~아주 빠르게 외향적으로 변해가는 중~~] ~~남주인공! 너마저!!~~ 그렇게 드라마의 일관성과 통일성이 약해지고 있다. [* 갑자기 왜 김교리가 장세종을 좋아하게 된건지 급격한 변화를 못 따라가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다. 김교리는 그냥 현실에 허덕이는 아주 현실적인 캐릭터였는데 뜬금없는 애정라인에 합류되었다. ] ~~아 위기에요!!~~ * 아쉬운 평가중 하나는 너무 많은 등장인물에 관한 것도 있다. 회사가 주된 배경이다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1~4회까지는 어떻게든 그 부분을 소화했는데(물론 등장인물때문에 전개가 느려진다거나 남/여주인공에게 집중이 안되거나 하곤 했다.) 이후 6~8회부터는 애정라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본사직원들을 포함한 많은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사라지게되었다. * 실제로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태도와 드라마 속 은환기의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3화에 나온 배우의 경우, 채로운에게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면 자신의 공간에서 더욱 밀어내고 빠르게 차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감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뿐만 아니라, 워크샵의 경우에도 "말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이므로 가능할 지도 모른다" 라는 주인공의 독백이 나오지만,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항상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사물에 대한 생각을 그것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은 정말 끔찍했을 것이다.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면 사전적이고 객관적인 특징들을 표현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나의 의도 및 주관을 이해하고 있을지, 이상하게 여기진 않을지 의심하기 때문. 사회 공포증은 '말'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을 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유희의 아들 역시 내성적인데, 이를 환기가 이해하고 대신 전달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 역시 어긋난 부분이 많다. '''내성적이라고 서로 통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 같이 갈 사람까지는 아니라면 차라리 극적으로 외향적인 사람과의 소통이 원활하다. 외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반응을 필요 이상으로 하나하나 신경쓰기 때문인데,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준다면 자신만 신경쓰면 되니 부담감이 훨씬 줄어든다. 하지만 서로 내성적일 경우, 가벼운 문장 하나에 있지도 않은 속뜻을 파헤치려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말을 빙빙 돌려서 하거나 거의 표면적인 대화만이 오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서툴기 때문에 같은 부류의 사람을 만나서 대화할 경우 복잡하기 그지없다. 오랜 시간 관찰을 통해서 그 사람의 사상, 성격 등을 파악한다면 오히려 내성적인 사람과 더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처음 본 내성적인, 그것도 한참 어린 아이의 생각을 넘겨짚는다? 자신 마음속에선 그 사람의 생각이나 성격을 쉽게 단정짓지만, 자신을 정말로 신뢰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것을 쉽게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 참고로 팬더 탈을 쓰면 내성적인 성격이 희석된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이는 성격이 변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신상'이 어느정도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표현의 수월함을 느끼는 것이다. 5화 이후의 전개를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본다면 다소 어이없고 엄연히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랑이나 반발심으로 쉽게 마음먹어 고쳐나갈 수 있는 것 처럼 비유되기 때문에 다소 불쾌할 수 있다.[* 하지만 1~4화에 나오는 환기의 갈등은 내성적인 사람이 봐도 답답하다. 자기 자신도 답답한데 남 답답한건 오죽할까. 시청률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지만 사회공포증을 대변해주는 드라마라고 기대했지만 변한 것이 다소 실망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 채지혜([[한채아]]) 떡밥을 정리하러 한 화를 그대로 과거편으로 썼는데, 이 설정이 아무리봐도 나중에 채로운과 은환기의 사랑의 걸림돌이 될만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떡밥이였다. 이걸 슬슬 풀어나가서 채로운과 은환기의 썸과 비밀이 드러나는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노렸던 설정인 듯 하지만, 대본 수정으로 인해 한 번에 떡밥이 다 풀려버리는 김빠지는 설정이 되었고, 채로운은 그 비밀을 알게 되고 한 회도 지나지 않아 은환기를 이해하고 은환기를 좋아하는 걸 택하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둘의 걸림돌에 첫사랑이라는 다소 뻔한 설정이 뜬금없이 등장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얼굴도 없던 이 분이 주조연급으로 비중을 차지해 극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 떡밥 회수는 잘 했으나, 그 큰 떡밥의 공백을 전혀 메꾸지 못했던 것. * 캐릭터가 일관성이 없던 것도 아쉽다. 은환기의 아버지 은복동은 초반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 남의 마음을 신경도 쓰지 않고, 좋지 않은 일도 서슴없이 하는 캐릭터였고 환기에게 내성적인 성격과 트라우마를 안겨줄 정도로 독선적인 성격인데, 마지막에 갑자기 채로운의 아버지에게 환기의 말 한 마디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다. 은이수 역시 사람이 떠나가는데에 대한 집착, 공포심에 자해까지 하는 설정인데, 가장 힘든 이별을 하며 극복해 냈다는 게 설득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이수의 병을 알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환기 뿐이였는데, 이수가 가장 힘든 시기에는 환기가 본인도 채로운에게 과거를 밝히면서 정신이 없었기에 이수를 챙길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잘 떨처내고 스스로 극복해낸다(...). 강우일도 이수에게 이미 여자로써의 감정을 느끼진 못한 상태가 오래되었는데 , 뜬금없이 어릴 때 부터 봐왔던 이수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이수에게 이성으로써의 감정을 느껴서 사랑하게 된다. 설득력이 심히 떨어지는 부분. * 미국 애니메이션인 'we bare bears'에 판다의 친구가 보는 드라마로 등장한 적이 있다. * 당유희의 남편으로 깜짝 출연한 배우 ([[김지석#기능]])은 2016년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기능]]' 에서도 당유희역 ([[예지원#기능]])과 부부 사이로 이를 오마주 하여 깜짝 출연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